구글 애드센스 적용기
험난한 구글 애드센스 적용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개요
요즘 많은 직장인들이 부업을 찾고 있다. 보통 경제적인 이유에서 많이들 찾곤 하는데 나는 경제적인 이유보다는 티스토리라는 곳에 정성을 쏟고 싶어서였다. 사실 뭐 이 작은 블로그에서 수익이 얼마나 나겠나. 기왕 적기로 한 기술내용들에 대해서 더 양질의 컨텐츠를 작성하고 티스토리를 이쁘게 꾸며나가고 싶었다.
전개
우선 필요한 것은 티스토리와 구글 계정과 구글 애드센스 신청.
1. 티스토리
내 티스토리에는 약 1년정도 이것저것 적어왔던 내용들이 있었다. 뭐 엄청난 양질의 컨텐츠는 아니지만 이것저것 적어두다보니 하루 평균 한자릿수가 들어오더라... 아주 뿌듯했다... 내새끼좀 보세요..
2. 구글 계정
구글 계정 또한 예전부터 사용하던 계정이 있었다. 네x버에서 구글로 눈을 뜰때쯤 만들었던 계정이라 아주 많은 곳에 적용 되어 있다.
3. 구글 애드센스
요놈이 어렵더라... 다음장 위기에서 보자
위기
구글 애드센스 .. 너가 뭐라고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나..
20년 7월 7일 화요일날 신청했다. 신청하고 바로 적용되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우선 결제 연락처 정보를 넣고 신청한 뒤 기다린다.
존버는 성공하지만 생각보다 가슴 쫄리더라.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애드고시라던데... 설마... 내 소듕한 티스토리에는 광고할 의미가 없어서 고시 떨어트리는거 아니겠지..? 무튼 그래서 존버했다. 매일매일 신청한 계정의 메일로 들어가서 확인했다. 광고 메일과 결제 내역 메일과 블리자드 메일만 가능한 내 메일에 제일 많이 들어가본 순간이 아마 이때인 것 같다. 저녁을 먹다가 문득 들어간 메일함에는 광고 게재할 수 있다는 메일이 떡하니 와있었다.
절정
와 신난다 신나. 약 6일의 시간이 걸렸다. 천년과도 같던 시간... 쟈가운 구글 애드센스는 처음에 나에게 아주 많은 것들을 보여주지 않았다. 애드센스 홈페이지 들어가면 그냥 광고주들은 어서 나와 계약하자라는 문구 등만 볼 수 있었지 정작 나같은 소상공인들한테는 많은 정보들을 오픈하지 않았다. 그런데 계약을 맺고 나니 아주 다양한 카테고리들을 지원하더라. 광고 자동 설정부터 보고서, 차단관리, 지급 등. 그래서 우선 광고 자동 설정부터 해보았다.
왼쪽의 광고 > 개요를 들어가면 자동 광고를 설정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미 설정했기 때문에 자동 광고가 설정이라고 되어있다. 그럼 어떻게 설정해야하는가?
이미 PC는 설정했기 때문에 모바일 기준으로 보자면 코드 가져오기라고 빨갛게 강조되어 있는 친구를 누르면 어떤 코드가 뜬다. 이 코드를 티스토리 스킨 편집에서 <head></head> 사이에 넣기만 하면 된다.
근데 산넘어 산이라고 아니 우리 이정도의 신뢰면 바로 게재해도 되지 않나? 코드 적용까지 최대 1시간 걸린다더라.. 아직도 부족한 나와 구글의 신뢰..
그러나 그냥 대충 말으로만 설명하면 티스토리를 쓰는 의미가 없지. 아래는 티스토리에 설정 방법이다.
티스토리 관리 > 꾸미기 > 스킨 편집에 들어간다.
스킨편집 > html 편집을 눌러서 html 요소중 <head> </head> 사이에 코드를 이쁘게 껴넣는다. 그리고 적용을 누르면 완성
결말
잘 적용하고 나서 맘 편하게 다음날 구글 애드센스를 접속하면 보고서에서 내 티스토리에 대한 페이지 뷰, 노출수, 클릭수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적용한지 이제 하루밖에 안되었지만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다. 한편으론 이놈의 갓글친구들이 얼마나 돈을 벌지 상상도 안된다. 한달 뒤에는 두달 뒤에는 일년 뒤에는 구글 애드센스 보고서 리뷰를 하는 글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